저는, 우리 교회의 성도님들이 모든 예배의 시간들마다 항상...
단 하나씩만이라도 말씀을 깨닫고, 은혜를 받아 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거기에는 두 가지 생각이 포함됩니다.
하나는, 성도님들이 항상 은혜를 사모하며, 말씀을 가까이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고,
다른 하나는, 설교자를 통해서 그러한 은혜가 주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혹, 말씀은 바르게 증거되고 전해지지만, 우리 성도님들과는 관계 없이 그냥 흘러서 스쳐 지나갈까,
혹, 성도님들은 사모하며 기다리지만, 설교자가 바른 진리와 복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할까...
이 두 가지가 주님의 은혜 가운데 우리 모두에게 주어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먼 길을 항상 감사함과 사모함으로 기쁘게 다니시는,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아이들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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