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내용을
철학이나 일상적인 규칙과 규정, 삶과 생활을 위한 계획, 또는 일반적인 관점으로 바꾸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모습은 일반인들 뿐 아니라,
교회 안에서, 그리고 목회자들에게서도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그러한 것들은 심지어 (사람들을 보면 당연한 듯 보일 수도 있지만) 설교 시간에도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성경의 내용(말씀)들이 단지 그러한 것들을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의 내용(말씀)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고, 하나님을 섬기며, 그 분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더우기,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하나님과 나의 인격적인 관계가 바로 성경의 내용(말씀)들을 통해 가능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과의 인격적인 관계가 설정되지도 않은 사람들이
어떻게 성경의 내용(말씀)들을 자신들의 삶의 규정이나 잣대, 목표, 관점으로 삼을 수가 있겠습니까?
사실 이것은 말이 안 되는 일입니다.
결국,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이나 의도, 목적과는 관계 없이
인간적인 사상과 수준에서 생각하며 놀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성경의 내용(말씀)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불교의 법경과 같이 그저 좋은 하나의 교훈과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의 내용(말씀)들을 깨닫고 이해한다는 것은
우리 자신들에게 있어서 놀라운 기적 중의 기적인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