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통일교의 생성과 문선명
통일교는 세계기독교 통일 신령협회의 속칭이다. 통일교가 의도하고 있는 하나에로의 통일적 의미는 W.C.C(세계 교회협의회)가 시도하고 있는 세계의 모든 종교를 하나의 기구밑에 단일화 하려는 에큐메니칼 운동(Ecumenical Movement)과 같은 것이며 더 나아가서 통일교는 개인의 통일. 가정의 통일. 사회의 통일. 국가와 세계의 통일을 모색하고 있고, 문선명을 통일세계의 총통으로 삼으려는 심산인 것이다.
문선명은 1920년 1월 6일 평안북도 정주군 덕언면 상사리 2221번지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기독교적 배경을 가졌으나 그는 동양종교인 불교, 유교, 힌두교등의 영향을 받았다. 이것은 문선명씨가 소년 시절부터 혼합주의적인 인격형성과 동양의 현세적 염세주의에 빠진것을 알 수 있다. 그는 시골에서 한학을 마치고 영등포구 흑석동에서 동양공업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통일교에 의하면 문선명은 16세때 부활절 아침 어느 산에서 하늘의 음성과 예수님께서 지상에서 다하지 못한 사명을 그에게 일임했다는 계시를 받았다고 한다. 그는 또한,전도관 박태선의 대 스승인 정득은과 함께 관신적 신비주의에 빠졌다. 신비주의의 한 부류이며 예수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았다던 (1946.3.2일) 김백문 밑에서 [기독교 근본원리]를 6개월간 교육 받았다. 이 김백문의 [기독교 근본원리]가 바로 통일교 원리 강론의 시초이다. 그후 문선명은 1951년 8월 부산시 범냇골에 흙담집을 짓고 원리를 전하기 시작하여 1954년 5월 1일 공식적으로 서울 성동구에서 간판을 내걸었다.
Ⅱ. 통일교 원리의 비판
통일교는 원리 강론을 신의 계시에 의한 것으로 성약이라 부르고 있으나 사실은 그의 스승 김백문씨의 [기독교 근본원리]를 표절한 것에 불과 하다.
① 원리강론의 타락론: 타락론은 창 3장 6절의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는 사건을 상징적으로 해석하여 천사와 하와가 육체적인 관계를 가졌으며 인간은 그때부터 실제로 몸속에 사단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본다. 통일교는 천사와 하와의 혈연관계의 타락을 영적 타락이라 하며 화와와 아담과의 혈연 관계의 타락은 육적 타락이라고 한다. 그래서 육적타락의 더러운 피를 씻어내기 위해서는 문선명의 새로운 피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여기에서 통일교의 [피가름의 원리]가 생긴것이다. 그래서 문선명은 참아버지요 그부인은 참 어머니라고 불리운다. 그러나 성경은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어떤 종류며, 어떠한 성질을 갖고 있는 지도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선악과 그 자체에 대한 것보다도 이것을 통한 하나님으 말씀의 계명에 더 큰 의미가 있는것이다. 그러므로 원죄의 성립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의 계명과 법을 불순종한데서 온것이다. 따라서 그들의 타락론은 범성욕주의적이요 섹스적인 잘못된 원리인 것이다.
② 원리강론의 기독교: 인간 예수님은 사탄과 하와의 혈연관계로 인하여 타락한 영적 구원만을 성취하였고 하와와 아담과의 육적타락은 구원을 못했다고 주장하며 육적 구원을 위해 온자가 문선명이며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주인공이라 주장한다. 통일교 원리강론의 기독론은 예수그리스도를 불완전한 자로 볼뿐만아니라 하나님의 독생자로서의 그의 신성을 고의적으로 부정하고 있다. 이것은 예수님은 피조물로 보는 것이요 삼위일체의 교리를 부인하는 것이다. 원리강론은 예수그리스도의 구원 방법을 혈연적 관계로 인한 선의 자녀는 낳는 것이라 주장하지만 하나님의 택한 백성의 구원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써만 유효한 것이다. 예수그리스도는 영원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성육신 하신 참 하나님이요 참사랑이시다.
③ 원리강론의 구원론: 복귀론은 타락된 인간으로 하여금 창조목적을 완성케하기 위하여 그들을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시키는 것을 말하며 기독교회의 구원론에 해당되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류를 탕감하기 위해서 [아담----->(2000년)아브라함---->(2000년)예수(2000)---->문선명] 예수님을 보내셨지만 유대인의 모략과 중상으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므로 탕감조건을 이루지 못하였으며 예수님이 죽으신후 2천년이 되는 이 기간이 재림주 문선명의 탕감 조건시대가 된다. 통일교의 복귀원리는 예수그리스도의 속죄사역을 제한하고 부인하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어진 대리적 속죄는 구약에서 동물의 희생으로 예표되었고(레 5:10), 신약에서는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속죄물로 드리셨다. (롬 8:3)
④ 원리강론의 재림론: 통일교의 말세는 지상 지옥이 지상천국의 바뀌어지는 때를 말하는데 지금까지 기독교회들이 믿어온 친지개벽이 일어나고 대환란이 일어나는 때가 아니라 창세 이후 유구한 역사노정을 통하여 인류가 유일한 소망을 바라고 나왔던 기쁨의 한날이 실현되는 때라고 한다. 그러므로 통일교는 이미 재림주가 재림한 것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그 시(時)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4:36)" "그런즉 깨어있으라 너희는 그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마25:13)고 하였다. 원리강론은 동방의 나라 한국에(계7:2) 이미 문선명이가 재림주로 왔다고 한다. 이는 교주 문선명을 어떻게 해서든지 재림주로 합리화시키기 위한 통일교적 재림론이다.
Ⅲ. 통일교의 문제점과 비판
① 문선명의 받은 계시와 원리강론: 통일교는 기독교회가 갖고 있는 성경외에 그들의 원리강론을 갖고 있다. 그것은 16세 밖에 안된(예수믿은지 2년째) 어린 국민학생에게 계시해 주신 하늘의 새진리라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전도관의 [오묘원리] 몰몬교의 [몰몬교] 안식교의 [교리문답집] 여호와의 증인의 [새 세계의 성경]과 같은 것이다. 그리고 통일교 원리강론은 김백문씨의 [기독교 근본원리]를 표절한 것이다. 사도요한이 말한 것처럼 만일 누구든지 성경의 말씀을 가감하면 이단이라 했다.
② 문선명의 인격: 문선명은 1949년 2월 22일 신적계시를 받았다고 한여 본처 최선길씨를 두고도 그의 추종자인 여신도 김모씨과 강제결혼을 하였다. 이로 인하여 북한 내무서에 혼음 및 간음죄로 5년 6개월 징역을 언도받고 흥남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그 이후 1년 6개월만에 진격한 국군들에 의해 석방되었지만 1984년 탈세혐으로 미국에서 치른 1년 3개월까지 합쳐 무려 5번의 옥고를 치른 전과자이다. 문선명은 4명의 여인으로 부터 도합 17명의 아이를 낳은 성륢으로 문란한 자이다.
③ 합동결혼식
㉠ 약혼식과 결혼자격: 입교 2년이상 자, 3명이상 전도자, 7일 금식자, 남자23,여자21세 이상
㉡ 성주식: 약혼축도 후 원죄를 청산하는 혈통 전환의식(문교주가 도라지 위스키나 포도주를 딸아 마시고 그것을 신부에게 나눠주면 신부들은 절을 하고 받아 마신다. 다시 한 잔을 신랑에게 넘겨주는데 신랑은 신부에게 절을 하고 마신다.
㉢ 합동결혼식: 절차 - 1.교주부부가 머리에 물을 뿌림 2.믿음의 조상으로써 책임을 묻는 문답 3.선혼선표 4.신랑대표의 가정선서 5.첫날밤 셩교후 몸을 닦는 성건 배포
탕감봉 행사 - 인류의 시조가 하체로 사단과 더불어 음행하여 타락했으므로 하체를 때려 죄를 탕감하는 의식(교주가 방망이로 신랑을 엎드려 놓고 힘껏 엉덩이를 3대 친다.-->이를 보고 신부가 신랑의 엉덩이를 3대 친다.-->얻어맞은 신랑이 신부를 3번 친다.) 탕감봉 행사 후 40일간 별거하면 금욕생활을 하는데, 이를 40일 성별기간이라 한다.
㉣ 해괴한 동침의식(중생식,복귀식이라고 함)
동침의식 중에는 신랑이 신부에게 절을하거나 신부가 신랑에게 절을하는 등 보통사람은 이해할수 없는 행위를 한다. 이는 하와로 인한 인류의 타락을 새롭게 회복하겠다는 의미로 서로 절을 하며 남자의 주관성 회복이라는 뜻이다.
Ⅳ. 통일교의 현황과 전망
통일교의 교직은 중앙집권제도로서 각 도,군,면,리까지 조직책임자를 두어 관할한다. 통일교는 전세계 신도수를 400만명이라고 주장하나 그 실상은 한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에 총 교회수 1200여개 신도수 55,000명으로 보고있다. 선교국 수는 100여개국에 통일교당 700개 신도수 35,000명 가량이며 그중에 미국에 150개 교회, 신도수 5,000명, 일본에 300여개 교회에 15,000명의 신도가 있다. 그렇다면 통일교가 주장하는 400만 신도가 95%과장된 허위숫자임을 알 수 있다.
국제승공연합조직 - 2박 3일의 승공교육이란 미명 아래 문선명을 선전한다.(경기도 구리시에 위치)
초교파 기독교협회조직 ㉠ 성노회 - 원로 목사 포섭기관 ㉡ 성목회 - 목사, 전도사 포섭기관
㉢ 성장회 - 장로 포섭 ㉣ 성녀회 - 여전도사, 여전도회장 포섭기구
㉤성청회-청년포섭
학원가 침투 ㉠ 세계평화교수협의회 - 일반 대학 교수들로 조직(회장 이향녕) 1000명 회원
㉡ 국제크리스챤교수협의회 - 각대학 크리스천교수 포섭(임한영) 500명
㉢ 전국대학생원리연구회(CARP) - 1961창립, 전국 62개 대학 조직, 가난한 지방 학생 포섭.
㉣ 국제기독학생연합회(ICSA) - 1981 창립한 기독교위장단체, 문선명 선전
결론적으로, 이들은 교회에 침투하여 분열을 조장하고, 학원가에서는 학생들을 포섭하여 반정부 운동권 학생들에게 정면으로 부딪치게 하므로 정부에 아부하는 극우단체이다. 이로서 정권의 비호아래 통일교를 키워보고자 시도하고 있다. 그들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막 15:34)을 요절로 삼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을 실패라 주장하며 교회내에 불만을 품거나 불신을 가진 신자들을 미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