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교회들의 모습
우라나라에는 크고 작은 교회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러한 많은 교회들이
교회로서의 사역을 잘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물론, 아직 드러나지 않았거나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올바르고 좋은 교회들도 있겠지만,
현재까지는 그러한 교회들에 관한 소식을 거의 들을 수 없고,
정반대의 모습들만 보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경우에는 TV, 라디오, 인터넷, 설교 방송, 팜플렛 등으로 인해서
작은 교회들보다는 큰 교회들의 어떠함이 잘 드러나는데,
그러한 모습들을 통해서 더 큰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알파(ALPHA), 뜨레스디아스(TD), 성령의 기름부음 사역, G12, 두 날개,
신사도 운동, 치유 사역, 은사 집회, 관상 기도, 하나님 음성 듣기, 환상, 예언 등을 합니다.
그것을 행하는 목회자(?)들과 그것을 따라가는 성도(?)들의 마음과 생각이 궁금합니다.
왜 그러한 비성경적인 것들을 교회 안에 도입하고 따라가는 것일까?
조금만 성경을 바르게 알고, 전하며, 배웠다면 도저히 그럴 수 없는 일인데...
성경 66권을 강해하고, 기독교 교리를 가르치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대.소요리 문답),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 벨직 신앙고백서, 도르트 신조, 기독교 강요, 칼빈주의 5대 교리 등을
교회 안의 성도들에게 가르치기에도 시간이 많이 요구되고 목회 일정이 바쁜데,
그러한 것들은 가르치지도 않으면서(목회자 자신도 잘 모르는 경우도 많음)
비성경적이고 잘못된 것들만 추구하고 있으니...
결국 대부분의 경우에 그러한 모습이 나타나는 것은
교회 안에 사람들을 많이 모으고, 목회자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며,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인간적인 생각과 계획을 따라서 하나님의 복(?)을 받기 위함일 것입니다.
이러한 그들의 의도와 목적 자체가 비성경적이고, 하나님의 뜻과는 관계 없는 것이기에
아무리 바른 것을 말해 주어도 듣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가운데
그러한 모든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이 바른 길로 돌아올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