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자체가 중요합니다
오래 전부터
유명하다는 목사님들이나 신학자들의 신학적인 견해나 사상에 문제가 많음을 들어왔습니다.
목회자들의 예를 들면,
(가나다 순) 김삼환, 로버트 슐러, 빌리 그래함, 이동원, 조용기, 존 스토트, 하용조 목사 등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과 모습은 최근에도 계속되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나름대로는 개혁주의에 속했다고 하는 분들 가운데)
김성수, 맥그래스, 존 파이퍼 목사 등이 여기에 속한다는 것이 그렇습니다.
(아직은 좀 더 지켜보아야 할 문제이기는 하지만, 그 만큼 문제성과 중대성이 크다고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역사의 상황들을 바라보면서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면이 있습니다.
그것은,
단지 어떤 사람이나 부류, 그가 속해 있는 자리, 위치 등 보다는(이러한 것들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성경 자체의 교훈과 가르침을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말하거나 주장한, 놀라운 가르침이나 대단해 보이는 통찰력은
결국 성경에 부합하는 것이어야 하고, 성경의 내용을 더 명확하게 드러내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게 되면, 잠시 사람들의 눈과 귀, 마음을 사로 잡을 수는 있어도
언젠가는 거기서부터 나오는 문제들이 터질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나중에라도 놀라거나 실망하지 않기 위해서라도(소극적인 의미에서)
사람이나 단체, 조직, 직분, 위치 등이 아닌,
오직 성경 자체를 더 중요하게 믿으며, 그렇게 여길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성경이 우리의 기준이 되고, 양식이 되며, 생명이라는 것을 늘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종교 개혁자들이 "오직 성경!"을 외친 이유가 참으로 깊음을 새삼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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