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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이성

안산 회복 2012. 8. 31. 09:26

종교와 과학은 대상을 보는 관점부터가 다릅니다.

종교는 대상을 볼 때 "왜?"라는 의문에서 시작하여 대상의 존재 이유와 가치에 대해서 말하고,

과학은 "어떻게"라는 방법에서 시작하여 대상의 분석과 현상을 논합니다.

하나님은 과학적 이성으로 분석, 비평해서는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소련 우주 비행사 티토프가 시애틀에 와서 기자 회견을 하는 중에

"내가 이 지구 위에 올라가서 지구를 몇 바퀴 돌아보았지만 하나님은 보이지 않더라"고 비꼬아 말했습니다.

 

얼마 후에 같은 장소에서 미국의 우주 비행사 글렌이 말하였습니다.

"나는 우주 여행을 하면서 우주의 찬란한 광경을 구경하였는데,

지구 위에나 이 공간에나 꼭같은 자연법칙이 운행되어서

우주여행을 완전히 마치고 돌아올 수 있는 것을 보니 하나님은 계시더라"고 했습니다.

똑같은 광경을 보았지만, 그들의 관점은 이렇게 차이가 있습니다.

신앙은 이성으로 볼 수 없는 부분을 바라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크리스챤이 하나님에 대해 고백하고 이야기하는 것들을 보통의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히 11:1)